독특한 향기가 입맛을
당겨주는 돌 미나리는 비타민, 칼슘, 칼륨이 풍부하다.
그리고 피를 맑게 하는 미나리는 혈압계통의 질 병
예방에 도움을 준다. 생 것으로 먹어도 되지만 살짝 데쳐서
무쳐도 맛있고 특히 생선찌개나 생선전골, 탕에 넣으면
맛과 영양면에서
찰떡궁합이며 풍미가 좋다. 돌 미나리는 거머리나 여러
가지 벌레가 있을 수 있는데, 찬물에 담가 동전이나
놋 숟가락을
함께 넣어두면 쉽게 깨끗해진다.
◆
준비하기 ◆. ▶ 돌 미나리 독특한
향기가 입맛을 당겨주는 돌 미나리는 잎이 떨어 지지
않고 줄기가 부러지거나 무르지 않은
것을 골라 준비한다. ▶
당귀 제철인
봄에 잎이 뭉그러지거나 잘라지지 않은 것으로
골라
질긴 부분은 떼내고 잘 다듬어 준비한다.
▶ 두부 된장 양념 적당량의
된장양념과 두부 으깬 것을 같은 양으로 잘 섞 어
만든다. 두부와 된장은 맛과 영양면에서 찰떡궁합이
다.
바특하게 끓이는 된장찌개는 물론 무청이나 배추나
물과도
잘 어울린다.
◆ 요리하기 ◆. ▶ 돌 미나리는 손질하여 소금을
약간 넣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
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4~5cm 길이로 자른다. ▶
당귀도 손질하여 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
물기 를
꼭 짠다. ▶
두부는 칼을 눕혀 곱게 으깬 후 된장양념을 섞어 양념장
을
만든다. ▶
볼에 데친 돌 미나리, 당귀를 넣고 준비한 두부 된장
양 념장을
넣어 조물조물 무쳐 그릇에 담아 상에 낸다.
